Oprah Winfrey Captivates Golden Globes With Stirring Speech | NBC TODAY Youtube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63)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인상적인 수상소감을 전하자, 그녀를 2020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항할 후보로 밀어야 한다는 의견이 언론과 소셜미디어에 퍼졌다.
8일 할리우드 연예 매체에 따르면 윈프리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세실 B.데밀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윈프리는 '미투 캠페인'에 연대하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남성들의 힘에 대항해 진실을 말하려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았고 믿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시간은 끝났다. 새로운 날이 지평선에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