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도’ 조세호 고정 멤버 됐다 “한배 탔다..끝까지 응원”

2018-01-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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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조세호 고정 멤버 됐다 “한배 탔다..끝까지 응원”
개그맨 조세호가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됐다.

6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매니 파퀴아오와 멤버들의 스파링과 조세호의 청문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파퀴아오의 스파링이 진행됐다. 양세형은 긴 팔을 장착했고 조세호는 마동석으로 변신했다. 또한 유재석은 인간 오뚝이가 돼 파퀴아오와 대결했다. 하지만 파퀴아오를 이길 수는 없었다. 파퀴아오는 25대 0으로 멤버들에게 승리를 거뒀다.


파퀴아오는 경기가 끝나고 멤버들을 필리핀으로 초대했다. 파퀴아오의 고향은 제너럴산토스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참치잡이가 이뤄지는 곳. 멤버들은 파퀴아오와 편안한 휴가를 예상했지만 제작진의 속셈은 따로 있었다. 제작진은 과거 유재석이 참치잡이에 애정을 드러냈던 장면을 재차 공개하며 미션을 예고했다.

조세호는 멤버들과 청문회에 임했다. 조세호는 최근 '무한도전'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고정 멤버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 조세호는 '현재 연애 중인 상대가 있냐'부터 고정 욕심에 대한 질문을 받으며 여지없이 당황했다.

이어 조세호의 절친인 이동욱은 제보자로서 조세호 검증을 위해 나섰다. 이동욱은 tvN '도깨비'가 끝난 지 벌써 1년이 됐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먼저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욱은 조세호의 장점부터 친구 관계까지 공개했다.

조세호의 몰래카메라도 이어졌다. 조세호는 하하, 양세형의 술자리 유혹에 넘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조세호는 거짓말 탐지기도 임했다. 조세호는 마지막 질문인 '무한도전'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는 알까요. '무한도전'에서도 그를 몹시 원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제 한 배를 탄 멤버로서 끝까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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