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잠 부족하면 졸음운전 위험 2.2배 ↑
2017-12-27 (수) 12:00:00
술을 마신 후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졸음운전 위험이 2.2배로 뛴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는 졸음운전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광익 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팀은 19세 이상 일반 성인 1,675명에 대한 설문조사로 졸음운전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졸음운전은 남성일수록(1.89배), 평소 졸림을 많이 호소할수록(1.69배), 우울할수록(2.3배) 위험도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