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감세안 통과로 2018년은 위대한 한 해 될 것”

2017-12-26 (화) 04: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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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안 통과로 2018년은 위대한 한 해 될 것”

[팜비치( 미 플로리다주)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가 24일 오후 플로리다의 별장 마라 라고의 저택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북미항공방위사령부의 산타 클로스 위치추적 전화응답 봉사를 하고 있다.

플로리다의 마라 라고 별장에서 성탄절 휴가를 보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26일 오후 "지난 주에 서명한 감세안 덕분에 2018년은 기업들과 일자리에는 '위대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주식시장 역시 올해에 이어서 내년에도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6일 트위터에다 " 모든 신호가 내년에는 기업이 정말 좋은 해를 맞을 것이며 우리의 세금감면 법안의 통과로 더욱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내년은 기업과 일자리에 위대한 해가 될 것이다! 주식시장도 연이어 '성공'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주로 기업들과 부유층을 위한 대폭적인 감세와 일반 가구를 위한 근소한 세금감면을 담은 세계 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중요한 입법상의 승리를 거두었다.

미국의 주식 시장도 트럼프 취임 이래 오름세를 보여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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