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일자리 4만7천개 추가
▶ 전달보다 0.3%P 떨어져
지난 11월 한달 동안 가주 내에서 일자리 4만7,000여개가 추가됐다.
실업률은 전달의 4.9%에서 0.3%포인트 떨어진 4.6%를 기록, 40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LA타임스(LAT)가 가주고용개발국(EDD) 보고서를 이용해 지난 2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1월 중 주내에서 일자리 4만7,400개가 늘어나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포인트 로마 나자렌 대학의 린 리서 수석경제학자는 “2012년 이후 가주 경제는 미 전국 평균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테크널러지 부문 등이 가주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11월 한달 동안 추가된 일자리 중 교육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가장 많은 총 1만6,7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레저 및 숙박업계에서 1만5,400개,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1만3,700개의 일자리가 각각 추가됐다.
한편 내년 가주 고용시장도 올해보다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올해 1.2%로 예상되는 가주의 고용 증가율이 내년에는 1.5%로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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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