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두라스 부정선거 항의 시위 격렬

2017-12-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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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부정선거  항의  시위  격렬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외곽에서 방독면을 쓴 반정부 시위대원이 타이어에 불을 붙여 도로를 차단하고 있다. 온두라스에서는 지난달 26일 선거 이후 야권의 부정 선거 주장으로 격한 시위가 이어져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살바도르 나스라야 온두라스 야당연합 후보는 22일 미국의 압력으로 대통령 선거 부정 시비 끝에 패배를 인정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후안 에르난데스 대통령이 재선에서 승리했다고 인정하면서 축하 메시지와 함께“투표의 모든 불규칙성은 확실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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