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미국내 인구 파워 여전히 1위

2017-12-21 (목) 12:00:00 손혜주 기자
크게 작게

▶ 3,953만… 증가수도 3위

가주 미국내 인구 파워 여전히 1위
캘리포니아주가 미국에서 인구 파워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아이다호주가 2016년 대비 인구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연방 센서스국이 20일 발표한 2016-2017 전국 및 주별 인구 집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인구가 총 3,953만6,653명으로 주별 최다였고, 전년 대비 인구 증가수도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텍사스(2,830만 명), 플로리다(2,098만 명), 뉴욕(1,984만 명), 펜실베니아(1,280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원래 미국 5대 주에 포함됐던 일리노이 주는 인구가 감소하면서 탑5에서 밀려나 6위로 내려앉았다. 인구 감소가 급격히 진행되는 주는 일리노이와 웨스트버지니아 주다.

반면 아이다호주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 사이에 인구가 2.2% 증가해 170만 명을 넘겼다. 인구 증가율이 2% 이상인 주는 아이다호와 네바다(2%)뿐이었다.

<손혜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