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로듀서 고다드, 아역배우들 성추행 의혹
2017-12-21 (목) 12:00:00
할리웃과 브로드웨이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세계적인 테마팍 디자인 회사를 이끌기도 했던 게리 고다드(사진)가 지난 1970년 대에 자신이 양성하던 아역배우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20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1970년대에 고다드가 샌타바바라에서 운영했던 극단 소속으로 그에게 배우 수업을 받던 남자 아역배우 출신 8명이 당시 고다드로부터 부적절한 접촉 등 성추행을 당했고, 일부는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폭로하고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고다드 측은 이같은 주장이 모두 터무니없다며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