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공화 ‘세제개편안 통과’ 자축

2017-12-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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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공화 ‘세제개편안 통과’ 자축
법인세 대폭 인하 등을 통해 향후 10년 간 1조5,000억달러 규모의 감세 효과를 노리는 공화당의 대규모 세제개편 법안이 20일 연방 하원 표결 통과로 의회 법제화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백악관으로 송부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최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감세 법안 처리로 취임 후 사실상 첫 입법 승리를 거뒀으며, 크리스마스 전에 자신의 플로리다 휴양지인 마라라고에서 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폴 라이언 연방 하원의장 및 공화당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세제안 통과를 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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