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드래곤 김 군 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2017-12-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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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5일까지 신청접수

지난 2015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안타깝게 숨진 오렌지카운티 한인 드래곤 김 군(당시 15세)을 추모하는 ‘드래곤 김 장학재단’이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 장학재단은 숨진 김 군의 부모 그레이스·대니얼 김씨가 아들을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 올해로 2회째인데 재단 측은 “항상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했던 김 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각 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리더십 트레이닝을 비롯해 각 프로젝트의 전문가들과 멘토링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내년 1월5일까지 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www.dragonkim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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