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응급상황서 우버 탄다, 앰뷸런스 이용 7% 감소

2017-12-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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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에서 앰뷸런스 대신 우버를 부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캔자스 대학 조사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43개주 중 766개 도시서 응급상황에 우버를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앰뷸런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최소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한 이유로는 앰뷸런스의 비싼 비용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팀은 앰뷸런스가 아닌 우버 사용량이 증가한 또 다른 이유로 응급상황시 우버를 이용할 경우 보험회사들이 환자당 50달러의 기프트 카드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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