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회 세제개편안, 빠르면 오늘 표결

2017-12-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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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대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세제개편안 단일안이 빠르면 19일 연방의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어서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CNN에 따르면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는 19일 세제개편안을 본회의에 부치는 안을 18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연방 상원에서도 같은 날인 19일 세제개편안을 표결에 부질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20일로 표결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연방 하원은 현재 공화 239석, 민주 193석으로 세제개편안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당초 찬반 논란이 있었던 상원 역시 그동안 비판적 입장이었던 공화당 의원들 대부분이 찬성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무난한 통과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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