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820만 떠난다 연말 여행객 역대 최다

2017-12-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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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로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남가주를 떠나는 장거리 여행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가주자동차클럽(AAA)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이어지는 연말 할러데이 기간 동안 약 820만 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집으로부터 최소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같은 시기를 놓고 비교했을 때 3.6% 증가한 수치다.
이중 약 720만명이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산돼 작년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나머지 66만5,000명의 주민들은 항공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작년보다 5.5% 증가한 수치라고 AAA는 설명했다. 버스나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주민들은 약 26만 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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