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요타, 2030년까지 친환경차 연 550만대 생산

2017-12-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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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비중 절반 이상

도요타 자동차가 전기차(EV), 하이브리드(H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연료전지차(FCV) 등 친환경차 생산 비율을 2030년까지 절반이 넘는 550만대로 잡을 예정이다.

세계 각국이 환경오염 규제를 강화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엔진 자동차를 줄이고, 친환경 자동차로 분류되는 전동식 모터계 자동차 비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한 것이다.

14일 아사히·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지난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전자업체 파나소닉과 전동차용 배터리사업 협업방침을 밝혔다.

도요타는 전기차의 핵심기술인 배터리의 포괄적 파트너로는 기술력과 양산체제를 갖춘 파나소닉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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