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제개편안 지연 우려’ 증시 내림세

2017-12-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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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공화당의 세제개편안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76.77포인트(0.31%) 하락한 24,508.6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84포인트(0.41%) 내린 2,652.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7포인트(0.28%) 낮은 6,856.53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4,672.48까지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11월 미국 소매판매는 연말 샤핑시즌 덕분에 시장 예상을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연방상무부는 1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릿 저널(WSJ) 조사치는 0.3%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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