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레미우, CF파추카 제압, 클럽월드컵 결승 선착

2017-12-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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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남미 챔피언 그레미우(브라질)가 북중미 챔피언 CF파추카(멕시코)를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그레미우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파추카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 전반 5분 결승골을 뽑아 1-0으로 승리했다.

그레미우는 13일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알 자지라(UAE)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17일 결승전을 치른다. 알 자지라는 준준결승에서 아시아 챔피언 우라와 레즈(일본)를 1-0으로 꺾고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게 됐다. 우라와 레즈는 아프리카 챔피언 위다드 카사블랑카(모로코)를 3-2로 꺾고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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