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이웨이 4중 추돌 4명 사상

2017-11-24 (금) 손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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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강도 리커 털기도

추수감사절인 23일 남가주 전역이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추수감사절 당일 아침 7시께 가든그로브 하이웨이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남성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고장난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차에서 나오던 남성 운전자가 다른 차에 들이받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운전자를 들이 받은 차 뒤로 연이어 다른 두 차량도 사고가 나 총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LAPD에 따르면 22일 밤 11시께 53세 어윈데일 지역 노스 어윈데일 애비뉴에서 53세 여성이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경찰국은 이글락 지역과 하이랜드팍 지역에서 연쇄 무장강도 사건의 용의자를 수색중이다. LAPD에 따르면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여섯차례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의 용의자는 미용 마스크와 비슷한 종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장한 채 비즈니스에 들어와 현금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20, 30대로 추정되는 히스패닉 남성이다.

샌타애나 경찰에 따르면 22일 새벽 12시 20분께 샌타애나 2400블럭 이딩거 애비뉴에 위치한 리커스토어에 무장강도가 들이닥쳐 현금 2,000달러를 강탈하고 도주했다.

<손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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