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봉제협회 새 회장에 최대성씨 선출

2017-11-24 (금) 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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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에 김기천씨

봉제협회 새 회장에 최대성씨 선출
미주한인봉제협회(이하 봉제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39대 회장에 최대성(사진) 전 회장, 이사장에 김기천 전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봉제협회는 지난 21일 LA 다운타운 사무국에서 긴급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 선거에는 제37대 회장을 역임한 최대성씨가 이사들의 추천을 받아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했으며, 찬반 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최 신임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천을 받아 이 자리까지 왔지만 다시 회장직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0여 년 전에는 이사장, 2년 전에는 37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협회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봉제협회는 회장 등 임원진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12월 송년모임 대신 내년 1월에 회장 이·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 최 신임회장은 제37대 회장직을 수행할 때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기천 전 이사장을 다시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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