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文대통령, 아세안·4强 정상과 ‘아세안창설 50年’ 갈라만찬 참석

2017-11-12 (일) 0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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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4일 아세안+3 개막 앞두고 의장국 比전통의상 입고 친교 다져

文대통령, 아세안·4强 정상과 ‘아세안창설 50年’ 갈라만찬 참석

문 대통령, ‘아세안 50주년 기념 갈라만찬 참석’ (마닐라=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50주년 기념 갈라만찬’에 필리핀 전통복장을 입고 입장하고 있다.

아세안+3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저녁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 창설 50주년 기념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에는 EAS 회원국인 18개국 정상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부부도 참석했다.
文대통령, 아세안·4强 정상과 ‘아세안창설 50年’ 갈라만찬 참석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게 악수 청하는 문 대통령 (마닐라=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50주년 기념 갈라만찬’에서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EAS 회원국은 아세안 10개 회원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태국·베트남·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브루나이)과 한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인도·호주·뉴질랜드다.


새로운 경제 동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새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착수한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대상 국가인 아세안 10개국은 물론 한반도 주변 4강까지 포진해 있다.
文대통령, 아세안·4强 정상과 ‘아세안창설 50年’ 갈라만찬 참석

문 대통령,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마닐라=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50주년 기념 갈라만찬’ 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루나이 볼키아 국왕,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


갈라 만찬은 이번 회의 의장국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발언과 각종 문화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정상들은 필리핀 전통의상인 '바롱'을 착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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