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규모 무료 진료’17~19일 다운타운서

2017-11-11 (토) 12:00:00 김철수 기자
크게 작게

▶ 1만명 참가 ‘케어하버 LA’ 입장권 밴드 11, 12일 배부

LA 카운티 전역의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사랑의 인술을 제공하는 ‘케어하버 LA’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LA 다운타운 소재 ‘더 리프’(The Reef, 1933 S. Broadway)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주최 측은 진료를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입장권 손목밴드 배부를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도 지난해와 같이 1만여 명이 넘는 환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미리 배부되는 입장권을 받은 사람에게만 기회가 제공된다.
입장권 손목밴드 배부는 토요일인 11일 테드 왓킨스 파크 필드(1335 W. 103rd St., LA)에서, 12일에는 LA 트레이드 테크 칼리지(2115 S. Grand Ave.)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입장권이 동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케어 하버 LA 무료 진료행사에는 남가주 한인치과협회 소속 한인의사들을 비롯해 100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가해 사랑의 인술을 펼치며 USC와 UCLA 치대 재학생 등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기본 검사와 치과 및 검안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무료 검진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케어 하버(www.careharbor.org/care-harbor-los-angeles)를 참조하면 된다.

<김철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