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부터 비 산간지역엔 눈
2017-11-04 (토) 12:00:00
남가주에 가을 날씨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번 주말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LA 일원에 4일 밤부터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가 5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지역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들 지역에 비가 올 확률은 약 30%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강우전선은 북가주 지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 폭풍우가 캘리포니아 해안 지역과 시에라네바다 산맥 등에 닥치겠으며 산악 지역에는 눈도 올 전망이다.
기상 당국은 이번 비로 산불 피해 지역에 진흙사태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