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X 국제선 청사, 압력솥 폭발물 소동

2017-10-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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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국제공항(LAX) 탐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서 폭발물 오인으로 공항 이용객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LAX 공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상황은 정오께 탐 브래들리 터미널 내 한 쓰레기통에 압력밥솥이 버려져 있는 것을 공항 경찰이 발견하면서 벌어졌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 등에서 사제 폭탄으로 사용되기도 한 압력솥이 발견되자 공항 경찰은 즉시 탐 브래들리 터미널에 대피령을 내렸으며 폭발물 제거반이 출동해 조사를 벌였으나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대피령은 40여 분만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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