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서 열린 PGA투어, 토머스 연장끝에 우승

2017-10-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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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열린 PGA투어, 토머스 연장끝에 우승
PGA 투어 상금왕 저스틴 토머스(미국·사진)가 한국에서 처음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앳나인브릿지(이하 CJ컵)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토머스는 22일(한국시간) 제주 서귀포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 끝에 마크 리슈먼(호주)을 제쳤다.

토머스와 리슈먼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4라운드를 마쳐 연장전을 벌였다. 토머스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고 리슈먼은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였다.

토머스는 18번홀(파5)에서 치른 두 번째 연장전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린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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