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드리머’에 시민권 반대”

2017-10-23 (월)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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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션스 장관, 상원 청문회 출석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서류미비 청소년들에 대한 시민권 허용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18일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한 세션스 장관이 DACA 청년 구제를 위한 협상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협상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린지 그래험 상원의원의 질의에 답한 세션스 장관은 오바마 행정부의 DACA는 불법으로 지속될 수 없는 것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DACA 폐지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나 구제협상에는 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카’수혜자로 대표되는 소위 ‘드리머’들에게 시민권을 허용하는 어떠한 형태의 구제안도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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