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재미언론인 한우성 내정

2017-10-2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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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재미언론인 한우성 내정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의 신임 이사장에 재미언론인 한우성(61·사진) 김영옥평화센터 이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외동포 출신이 재단 수장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년 임기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출신의 주철기 전임 이사장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난달 중도퇴임했다.

서울 출신인 한 내정자는 1987년 이민와 본보 기자를 거쳐 미국 소수계 언론 연합인 뉴아메리카미디어 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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