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주초 100도 무더위 시속 55마일 열풍도

2017-10-2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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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역에 강한 고기압과 샌타애나 열풍의 영향으로 때늦은 폭염이 닥칠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고기압 세력과 함께 시속 25~30마일에서 최고 시속 55마일에 달하는 샌타애나 바람이 남가주 지역에 불면서 주말부터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일요일인 22일 LA 지역 낮 최고기온이 95도까지 치솟겠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은 주중까지 이어져 월드시리즈 1차전이 시작되는 24일 화요일 LA 최고기온이 100도까지 오르고 밸리와 인랜드 지역은 100도를 훨씬 뛰어넘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25일께부터 기온이 다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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