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정호 3경기째 침묵…타율 .071, 도미니카 윈터리그

2017-10-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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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복귀에 대비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실전 감각 회복에 나선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19일 도미니카공화국의 시바오 스테디엄에서 열린 토로스 델 에스테와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결승타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던 강정호는 이후 3경기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타율이 .071(14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아길라스는 1-1로 맞선 9회 말에 터진 3번 호이로 알몬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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