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핵 외교해법 선호” 64%

2017-10-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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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협을 군사옵션보다는 외교로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 상승하고 있다고 NBC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이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서베이멍키가 13∼17일 미국 성인 5,047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4%가 북한을 당면한 최대 위협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의 41%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북한에 이은 위협으로는 이슬람국가(IS)가 19%, 러시아 14%, 중국 6%, 이란 4% 등 순서였다.

그러나 64%는 북한 문제에 관해 군사 해결보다는 외교해법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7월의 59%에서 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군사 해결을 선호한다는 비율은 35%에서 32%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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