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M, 내년 ‘교통지옥’ 뉴욕서 자율주행차 시험 나선다

2017-10-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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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교통지옥’으로 유명한 뉴욕 한복판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할 계획이다.

카일 포크트 GM 크루즈 오토메이션 CEO는 내년 초에 뉴욕 로어 맨해튼 구역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쉐보레 볼트 전기자동차 여러 대를 시험 주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보도했다.

자율주행 시험운전 구역의 총면적은 약 8㎢이며, 자율주행 차량에 안전요원이 탑승해 교통 정보를 모으고 만약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지에서는 여러 기업의 자율주행 차량 시험주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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