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RB ‘미경제 완만한 성장’

2017-10-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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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허리케인에 따른 타격에도 불구, 노동시장의 호조 등에 힘입어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물가 압력은 보통 수준보다 약간 낮다고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8일 밝혔다.

FRB는 이날 발간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의 경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로 인해 일시적인 영향이 있었지만, 미국의 경제활동은 ‘점진적’ 또는 ‘완만한’ 속도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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