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가-베렌도 7층 주상복합 개발

2017-10-20 (금)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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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베렌도 7층 주상복합 개발

한인타운 8가와 베렌도 스트릿, 구 전원 식당 부지에 들어설 주상복합 조감도.

LA 한인타운 8가와 베렌도 스트릿 코너, 구 전원 식당 부지에 신축될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이 공사에 착공하며 조감도도 공개됐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주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는 8가와 베렌도 스트릿의 남서쪽 코너 부지(3100 W. 8th St. LA)에 99개 유닛 아파트가 들어서는 7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한다.

1층은 3,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되며 지하에는 상가 고객과 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주차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아파트 신축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재개발이 부진했던 LA 한인타운 8가 지역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완공되면 8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상복합 건물 중 하나가 된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구 전원 식당이 포함된 2층 상가 건물과 주차장 부지를 2015년 9월 약 675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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