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도로 보수’ 조례안 소위 통과
2017-10-18 (수) 12:00:00
박주연 기자
LA 한인타운 인근 행콕팍을 포함한 LA 시 전역 주택가의 콘크리트 도로들의 노면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콘크리트 도로들의 보수를 촉진하는 조례안이 LA시의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데이빗 류 시의원이 발의한 콘크리트 도로 보수안은 시의회 공공위원회를 통과해 시의회 전체회의로 송부돼 최종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류 시의원은 시 전역의 D나 F등급을 받은 콘크리트 포장도로의 상태가 엉망임에도 불구하고 보수공사 비용이 아스팔트보다 상대적으로 비싸 오랜 기간 보수가 안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안의 취지를 밝혔다.
류 시의원은 지난해 10월 시 도로서비스국과 행콕팍 지역 4가 선상의 하일랜드 애비뉴부터 맥카든 플레이스 구간의 콘크리트 도로 보수공사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이 구간 공사가 예상했던 기간과 비용 안도 내에서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