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9차 공산당대회 개막… ‘시 황제’ 탄생 주목
2017-10-18 (수) 12:00:00
중국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당대회에서는 2,200여명의 대표가 모여 시진핑 정권 2기의 정책 노선을 결정하고 신임 정치국 상무위원과 정치국원 등 새 지도부도 선출한다. 특히 언론들은 이번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주석이 모택동 보다 더 강력한 지도자로 등극하면서 ‘시 황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8차 대회에 참석하는 시진핑 주석.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