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폰 8 판매 부진

2017-10-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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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가을 성수기 신작으로 아이폰8을 출시했지만 직전 모델인 아이폰7보다 값은 비싸고,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아이폰X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 애매한 처지가 되면서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17일 더버지 등 IT 매체들에 따르면 금융 투자사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지난 16일 배포한 자료에서 각 통신사 매장을 조사한 결과 최근 들어 아이폰7 판매가 아이폰8을 추월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이 갓 출시된 아이폰8의 부진 탓에 어부지리로 판매가 늘고 있다는 게 키뱅크 캐피털 마켓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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