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흥민 평점 6.7, 팀내 두 번째로 낮아

2017-10-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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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5·스완지시티)이 14일(현지시간) AFC 본머스와 경기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의 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왼쪽 윙백으로 나온 손흥민은 75분간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후반 2분 어시스트나 다름없는 패스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 골에 기여했다.

그러나 평점은 낮았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7점의 평점을 받았다.

팀 내에서는 델리 알리(6.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결승 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8.0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비수 다빈슨 산체스가 7.9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6.8점의 낮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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