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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내년 여름 맨시티행?

2017-10-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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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카탈루냐 사태 등으로 이적설 재점화

리오넬 메시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합>

잠잠하던 ‘축구 신’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 메시가 시즌 후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메시가 지난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털어놨다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고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부임한 이후 바르셀로나의 장기 비전에 대해 확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 카탈루냐 자치 정부에서 최근 실시한 분리 독립 투표 등 정치적인 격변도 메시가 이적을 고려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유소년 팀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지만 외국인으로써 카탈루냐 정세 변화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맨시티 구단 관계자들은 이미 메시 측과 수차례 접촉을 했으며, 그들은 메시를 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CEO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문호를 열어 놓을 것”이라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메시의 대표팀 동료인 서지오 아궤로도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는 쉽지 않지만, 그가 맨시티에 온다면 너무 기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맨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며 메시와 함께 2008-09 시즌과 20010-11 시즌에 각각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국왕컵을 휩쓰는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총 14개의 우승트로피를 쓸어담은 인연을 갖고 있다. 바로 이 인연으로 인해 메시가 맨시티행을 진지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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