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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케어 폐기 첫걸음 내딛어”···건강보험 규제 완화 행정명령 서명

2017-10-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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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중소기업과 개인이 보다 쉽게 건강보험에 가입토록 연구 지시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공화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오바마케어에서 규제하고 있는 건강보험 조항을 폐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연방기관들이 중소기업들과 개인들이 보다 쉽게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이 행정명령은 주 경계를 넘어서 건강보험 구매가 가능토록 하는 등 오바마케어 규제 조항을 폐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소기업가들과 공화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이 행정명령이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에게 저렴한 건강보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사람들이 주 경계를 넘어 보다 저렴한 건강보험을 살 수 있는 것은 물론 보험회사들이 서로 경쟁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회사는 모든 사람을 등록시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당신은 낮은 가격으로 큰 보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그것은 오래 전에 이뤄졌어야 하고 오래 전에 할 수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바마케어 폐지를 통해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건강보험을)제공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행정명령으로 "미 정부는 사실상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은 위대하고 위대한 건강관리를 받게 될 것"이라며 "그리고 내가 사람들(people)이라고 말할 때는 수많은(millions and millions)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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