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사다 마오, 마라톤 깜짝 도전

2017-10-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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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하와이 아마추어 대회 참가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팅 수퍼스타 아사다 마오(27)가 마라톤에 도전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2일(현지시간) “아사다 마오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마오는 지난 9월 마라톤 도전을 결심했다. 은퇴 후 아이스 쇼 등 이벤트성 무대와 CF 촬영 등 과외활동을 했던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스포니치와 인터뷰에서 “은퇴한 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고민했다”라며 “오래전부터 마라톤 대회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도전을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마오는 전속 트레이너와 약 한 달간 집중 훈련을 소화했는데 일단 이번 대회 목표를 4시간30분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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