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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걷고(Walk) 휠체어 타며(Roll) 즐거움 나누세요”

2017-10-12 (목)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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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아태장애인협회, 15일 알함브라서 박람회

가주아태장애협회가 오는 15일 ‘워크 앤 롤’ 행사를 개최한다. 오른쪽부터 한인변호사협회(KABA) 이사인 크리스천 김 변호사, APIDC 공동대표인 패트리샤 키나가 변호사, 로사 장 한미특수교육센터 소장.

“즐겁게 걷고, 휠체어를 타고 함께 나아가는 인터액티브 장애인식 박람회에 초대합니다”

비영리단체인 가주아태장애인협회(APIDC)가 일반인과 장애인 500여명이 함께 걷고 휠체어를 타는 ‘워크 앤 롤’(Walk N Roll)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오전 10시~오후 3시 더 알함브라(1000 S. Fremont Ave., Alhambra)에서 열리는 ‘워크 앤 롤’은 10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LA카운티 알함브라시와 라트코비치 컴퍼니가 후원하는 인터액티브 장애인식 박람회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APIDC회장인 패트리샤 키나가 변호사는 “지난 1999년 신체·정신·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아태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APIDC가 알함브라 시청과 LA카운티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체육회 같은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게리 야마구치 전 알함브라 시장을 명예행사위원장으로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캐서린 바거, 알함브라 제프 말로니 시의원, 미스 캘리포니아 휠체어 출신 가수이자 배우 제니퍼 쿠미야마 등이 특별 초대된다.

APIDC는 장애를 가진 대학생들을 위한 연례 유스 리더십 인스티튜트와 후원기금 모금 갈라, 전국 장애인 컨퍼런스(내년 10월 예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계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각종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알려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등록을 받아 재미있는 달리기와 걷기를 진행하고 음식 나누기, 음악과 교육, 자료제공 부스 등을 운영한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할 경우 선착순 200명에 한해 인앤아웃 버거가 무료 제공된다. 특히, 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KABA)가 행사 후원을 하고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가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해 한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KABA이사인 크리스천 김 변호사는 “APIDC 부회장인 자나 조 변호사의 권유로 한인변호사협회가 갈라 행사를 후원하며 인연을 맺었다”며 “소속 변호사 7~8명이 참가해 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니 많은 한인들이 아태 커뮤니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서로 단결하고 역량을 강화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스 컴퍼니, NBC유니버설, BOA, AT&T 등이 행사 후원을 하고 아시안 유스 센터, 칼스테이트 LA 등 지역사회 파트너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에 장애인식 및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한미특수교육센터 로사 장 소장은 “지역사회 기관, 청년그룹, 학교나 전문가협회, 고용인 리소스 그룹 등이 참가해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고 또 장애인을 위한 정부 혜택 및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니 한인들이 가족 단위로 참가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562)926-2040 한미특수교육센터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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