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 파인스타인 연방상원 6선 도전
2017-10-10 (화) 12:00:00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 중 한 명인 다이앤 파인스타인(사진) 의원이 6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1933년 생으로 올해 84세인 파인스타인 의원은 내년 열리는 선거에서 6번째 임기에 도전한다고 9일 트위터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파인스타인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연방 상원 선거에 다시 출마한다”며 “총기폭력 및 기후변화 대처. 건강보험 보장 등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파인스타인 의원은 지난 1992년 캘리포니아 연방 상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년 임기를 채운 뒤 1994년부터 지난 2012년까지 6년 임기의 상원의원직 선거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하며 민주당 내 진보적 어젠다의 최일선에서 활동해왔다.
현재 연방 상원에서 이미 최고령 의원인 파인스타인 의원이 6번째로 도전하는 내년 선거에서 다시 당선되면 임기는 90세가 되는 오는 2024년까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