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관광업 호황 공항이용객 4.7% ↑
2017-10-10 (화) 12:00:00
박주연 기자
올해 LA를 포함한 남가주 지역에 방문객들이 늘면서 관광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LA 국제공항(LAX)를 포함한 남가주 내 대형 공항 6곳을 이용한 승객은 총 6,290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0만여 명(4.7%)이 증가한 수치다.
LAX는 3,710만 명이 거쳐가 1년 전보다 방문객 수가 3.3% 증가했으며, 롱비치 공항은 지난 해보다 43%가 증가한 220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