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리화나 있어도 피울곳 없다

2017-10-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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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소지 합법화 불구, 자택·특별 라운지서만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발의안 통과로 캘리포니아에서 마리화나의 소지와 판매가 자유로워지는 가운데 마리화나 흡연에 대한 규제는 오히려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LA타임스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에 따른 판매 및 구매 관련 규정들이 조만간 확정돼 마리화나 거래가 자유로워질 예정인 가운데 이 발의안에 따른 마리화나 흡연 규정은 엄격하게 적용돼 사실상 마리화나를 자유롭게 피울 장소가 매우 제한적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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