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축구를 시작한 계기를 언급했다.
안정환은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빵과 우유였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어린 시절 가난했다"고 운을 떼며 "축구부가 되면 빵을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 축구부에 들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먹고 나면 더 배가 고팠다는 점"이라며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도망도 많이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빵, 우유를 먹기 위해 오전, 오후 운동을 해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