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파니 “컴백 늦어진 이유? 육아·일 겹쳐 힘들었다”

2017-09-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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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컴백 늦어진 이유? 육아·일 겹쳐 힘들었다”

/사진제공=리리 컴퍼니

이파니가 6년 만에 앨범이 나온 이유를 육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파니는 29일 서울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3번째 싱글앨범 '리얼공감' 쇼케이스를 갖고 "6년 만에 앨범이 나오게 됐다. 6년 동안 아이를 보고 일을 하고의 반복이었다. 6년 전에 결혼을 하고 아기가 6살이 됐다. 아기가 커서 이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쇼케이스 첫 무대로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내장지방 털어(내지털)'를 선보였다. 이파니는 트램폴린을 이용한 댄스를 보여주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파니는 "이 노래를 듣고 열심히 운동을 하셨으면 좋겠다. 재밌게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을 찾아왔다. 트램폴린 댄스가 유행을 하고 있다. 그것을 제가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내지털'은 컨트리팝 장르에 기반을 둔 곡으로 친근하고 편안한 사운드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 곡 '유부녀'는 경쾌하고 신나는 하우스 비트의 경쾌한 댄스곡이다. 평범한 부부 사이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갈등과 일상을 가사에 담았다.

싱글앨범 '리얼 공감'은 2011년 'Lovely Day'에 이어 6년 만에 공개되는 앨범으로 '내지털', '유부녀' 외에도 발라드곡 '머리 쥐어뜯으며 후회할지라도'가 수록돼 있다. 한편 이파니는 2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리얼공감'을 발표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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