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이웨더-맥그리거, PPV기록 수립 불발

2017-09-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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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고 메이웨더-파키아오에 못 미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세기의 대결’ 흥행 성적이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복싱 전문매체인 ‘복싱신닷컴(boxingscene.com)’은 27일 “메이웨더-맥그리거 경기의 페이퍼뷰(PPV·유료 시청) 판매 건수가 대략 440만 건으로 집계됐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두 선수의 이색 복싱 대결은 2015년 5월 열린 메이웨더와 매니 파키아오(39·필리핀)의 정통 복싱 대결 때 작성된 PPV 역대 최다 판매량(460만 건)을 넘어서지 못한채 격투 종목 PPV 최다판매 기록 역대 2위에 자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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