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승우 세리에A 데뷔 또 불발

2017-09-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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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경기 연속 벤치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의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이승우는 20일 벌어진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삼프도리아와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이승우는 이날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지난달 30일 바르셀로나B(스페인)에서 이적한 이후 3경기 연속으로 벤치에 머물며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승우는 오는 23일 라치오를 상대로 홈에서 열리는 6라운드에서 다시 데뷔전 도전에 나선다.

이승우의 결장 속에 베로나는 삼프도리아와 0-0으로 비겼다. 연패에서는 벗어나며 이번 시즌 2무 3패를 기록했으나 무득점 행진을 4경기째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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