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종 여대생 무사귀환 기원 행진 열린다

2017-09-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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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7시 글렌데일서

실종된지 8개월째인 한인 여대생 일레인 박씨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행진이 오는 22일 열린다.

이날 행사는 24일 박씨의 21번째 생일을 앞두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오는 22일 저녁 7시 글렌데일에 위치한 모이세 스테디엄(1440 E. Broadway Glendale)에서 진행되며 박씨의 모교인 크레센타 벨리 고등학교 치어리더들이 나와 행진을 주도할 예정이다.


박씨의 어머니는 15일 지역 단체로부터 기금을 받아 딸 일레인 박씨의 제보 현상금을 50만달러로 올렸다.

일레인 박씨는 지난 1월28일 새벽 칼라바사스에 위치한 남자친구 집을 찾았다.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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