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추어 최혜진, 세계랭킹 22위로 상승

2017-08-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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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프로전향

US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에 도전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올해 2승을 거둔 최혜진(18)이 세계랭킹 22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1일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2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지난 20일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1999년 임선욱 이후 18년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한 아마추어 선수가 됐다. 23일이 생일인 최혜진은 24일 프로로 전향하고 28일에는 롯데와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진 뒤 31일 개막하는 KLPGA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한편 지난주 솔하임컵 개최로 인해 LPGA투어 대회가 없어 이번 주 세계랭킹은 유소연, 렉시 탐슨(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박성현, 리디아 고(뉴질랜드)까지 탑5에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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