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워볼 '열풍'... 잭팟상금 6억5천만달러로

2017-08-21 (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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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를 포함한 44개 주에서 판매되는 ‘파워볼’ 복권이 이번 주말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당첨금이 역대 2위인 6억5,000만 달러로 치솟았다.

파워볼을 운영하는 멀티스테이트 복권위원회는 17, 19, 39, 43, 68과 파워볼 번호 13으로 구성된 이번 주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 티켓이 나오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추첨 파워볼 복권의 1등 잭팟 상금은 최소 6억5,000만 달러로 뛰었다고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이 밝혔다.


이번 파워볼은 지난 6월10일 캘리포니아주에서 당첨자가 나온 이후 두 달 넘게 당첨자가 없어 당첨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쌓여가고 있다. 파워볼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9,200만 분의 1이다.

25년 전부터 시작된 파워볼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금은 지난해 1월 나온 16억 달러로, 당시 3장의 당첨 티켓이 나와 당첨금이 분배됐다.

한편 지난 19일 추첨에서는 상금 109만 달러의 파워볼 2등 당첨 티켓이 사우스 LA 지역의 버처스 리커(12020 S. Central Ave.)에서 판매됐고, 상금 700만 달러의 수퍼로토 1등 당첨 티켓은 샌타애나의 노스게이트 마켓(230 N. Harbor Blvd.)에서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 복권국이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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