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다운타운에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설 추진

2017-08-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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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서 거주용 건물로는 최고층

LA 다운타운에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설 추진

LA 다운타운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축 조감도. /ODA

개발붐이 계속되고 있는 LA 다운타운에 무려 70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건물 신축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 크레센트 하이츠는 다운타운 스테이플스 센터 동쪽 올리브 스트릿과 11가 코너에 3억 달러를 투입해 총 794개 유닛의 70층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신청서를 지난주 LA시에 제출했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810피트(약 245미터) 높이의 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캘리포니아에서 주거용 건물로는 최고층 빌딩이 되며, 다운타운에서는 윌셔 그랜드센터와 US뱅크 타워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


이 아파트는 18개월 정도 소요되는 LA시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3년 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1년 완공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개발업체 크레센트 하이츠는 지난해 센추리시티에 40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를 건설했으며, 할리웃 지역에도 고층 아파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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